Renault Electric Vehicle ZOE @ Sardinia, 이탈리아

우연히 내년 국내 출시 예정인 르노 순수전기차 ZOE를 살짝 엿보게 되었는데 그 현장이 더욱 감동!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사르데냐입니다.

지중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에 걸맞게 특유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아!
!
이것은 Renault의 전기 ZOE의 기본 색상 팔레트를 보완하는 곳입니다.

공식 색상명은 청자색(Celadon Blue)입니다.

청자색입니다…^^ 르노 글로벌 초청 행사로 자세한 스케치와 시승은 별도 포스팅으로… 결론 우선!
큰 성공이었습니다.

사실 클리오의 서브컴팩트 정도의 크기에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순수전기차에 지나지 않는다는 오만한 생각이 있는데… 구불구불한 이탈리아 섬 사르데냐에서 경험한 세트는, 순수한 전동 바닥, 섬세한 핸들링, 안정적인 하체 밸런스, 그리고 지금까지 경험한 2-300마력의 고출력 스포츠 성능은 경쟁 제품을 훨씬 능가한다.

작은 고추는 뜨겁다!
Renault Zoe of Electric Vehicles(ZOE)가 바로 그 역할을 합니다.

짧은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티저로 보시면 됩니다… 본격적인 시승을 드리기 전에 르노 조이와 함께하는 대략적인(?) 2일간의 여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르노 전기차 ZOE를 만나기 위해 이탈리아에서는 처음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는데…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요컨대, 항상 좋아야겠죠? ㅎㅎ 아시아나항공 인천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까지 11시간 걸려서 다행이 출장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함께 날아갔고 나는 깊은 잠에 빠졌다.

도착했다.

아직 이탈리아에 도착하지 않았는데 내일 아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거쳐 뮌헨으로 갔다가 올비아 공항으로 갑니다.

. . 숙박 첫날은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힐튼 호텔입니다.

오전 6시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다.

최근 프랑크푸르트의 수하물 위탁이 매우 어려워져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국내선/국제선 상관없이 평소보다 1시간 더 여유를 두셔야 합니다.

뮌헨행 티켓!
RIMOWA와 한 가지 색상… 내 캐리어가 무엇인지 맞춰보세요!
^^ 뮌헨공항까지 1시간,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올비아공항까지 또 2시간… 루프트한자는 이제 대한항공/아시아항공보다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올비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잘못 보낸 줄 알았는데… 비행기에서 내리면 면세점과 사랑스러운 피아트가 반겨줍니다.

이탈리아 사르데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내 말은. 르노코리아 팀을 기다리고 있던 언니를 만났다.

얼마나 멋진지… 부오나세라~~ 사르데냐는 제주도의 13배나 큰 섬입니다.

버스를 타고 숙소까지 가는데…40분 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 움직임의 연속… 인천공항을 이륙한 지 48시간이 지났다.

리노 죠를 만나러 가는 길이 험난하잖아요? 헉 드디어 왔어요!
정말 아름다운 휴양지… 고진감래라는 4글자 단어는 이때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장담합니다.

너무 아름다워!
사르디니아 벤베누토에서 가장 아름다운 리조트인 그랜드 호텔 폴투 콰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체크인하고 로비를 통과하면 이렇게 멋진 뷰가 나옵니다.

하… 수영복을 안 가져왔어!
저 예쁜 언니들이 불러요 ㅠㅠ 내 머릿속의 르노 전기차 조이는 오랜만에 잊고 지냈네요. 이런 곳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먹고 쉬고 자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요? 육교를 건너 숙소에 들어가 짐을 풀었다.

르노에서 준비한 웰컴 팩과 행사 일정을 알리는 편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만찬은 오후 6시 30분부터 행사 브리핑과 함께 시작된다.

심호흡하자!
한국 시간으로 자정을 막 지난 시간입니다.

웃긴건 한국에서는 이시간에 시차때문에 잠이 안오는데.. 사실 유럽에 돌아온 이후로 한국에서는 시차에 몸이 반응을 합니다.

역시나 시차는 실패 결국 잠도 못자고 호텔구경. 그러다 발견한 조!
드디어 실물을 받았습니다.

. . 오피셜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스파크나 모닝같은 동그란 소형차 이미지라 크기가 작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컸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꽤 강력합니다.

멋진 디자인이죠? 무엇보다 색감이 예쁘다… 이탈리아 사르디니아에서 만났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실내는 의외로(?) 편하다.

별도의 시승기로 처리하겠지만 따뜻한 패브릭 커버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시트,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올 디지털 클러스터와 함께 모던함과 미래지향적 중간선을 적절하게 넘나드는 느낌이다.

결정적으로 푸시 버튼 시프터가 아니므로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립감 좋은 작은 전자레버.. 그래야만 차를 조종하거나 조향(?)하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내비게이션 지도에 연결된 전체 디지털 클러스터… 레이아웃이 깔끔하고 읽기 쉽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사양에도 책장 가격대가 2만 유로라는 점이다.

물론 한국인의 취향에 맞는 편의 옵션과 조건을 더하면 가격이 오르겠지만… 그래도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받고 3000만원 정도의 제품을 살 수 있다면 상당한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르노코리아의 가격은 공식적으로 발표된 바가 없고, 국내 판매용 사양은 알 수 없다.

저녁 식사 전 르노의 전기차 글로벌 시승 계획을 소개하고 차량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있다.

국내에서는 ZOE라는 이름이 아직 낯설지만 유럽에서는 3세대로 진화한 전기차 시장의 최고 상징이다.

또한 전기차 분야에서 그 어떤 브랜드보다 먼저 시작했고 그만큼 풍부한 기술 노하우를 갖고 있는 르노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이 기술의 정점은 Renault Zoe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후속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저녁은 푹 쉬고 멋진 저녁식사로… 아…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요!
르노 조이 시승 계속 해보세요 전기차 운전의 재미는 꽤 오래된 추억이 되네요.”먼 이웃”이라는 책을 읽고나니 문득 이탈리아에 가고 싶어지네요. . . at…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