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좋아하는 축구도 못하고 수영수업도 못하고 우울해지는 아들이지만 3주간 쉬는시간이라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지내자 우리 아들 빨리 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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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야 뼈야 잘 붙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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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었다고 생각했던 발가락이 골절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걸 모른 채 4일 만에 병원에 갔다는 사실은… 엄마가 무지해서 미안해요.워낙 거창한 성격이라 이번에는 무작정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건강에는 거창한 게 없다고 생각했어요.
사랑하는 이웃들의 서투른 애미입니다.
오늘은 한숨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주 집에서 동생과 장난 꾸러미 손가락을 비틀었던 장남.워낙 다치기 쉬운 편이라 이번에도 좀 괜찮았을 것 같아서 그냥 넘어가는 줄 알았어요.그런데 발가락이 붓고 통증이 있다고 해서 이틀 정도 얼음찜질을 해줘서 조심스럽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움직이지 않으면 괜찮은 다리가 움직이면 부어 제대로 걸을 수가 없어요.아무래도 인대라도 늘어난 줄 알고 어린이날이 지나서 근처 정형외과 병원에 가벼운 마음으로 갔어요.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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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발가락 골절 증상 발가락 골절 증상은 다치자마자 아프고 부기가 발생하며, 특히 엄지발가락의 경우는 그 정도가 심하다고 합니다.
아이들 뼈는 아직 약해서 의외로 손가락, 발가락 등 골절되기 쉽다고 합니다.
발가락 위치에 따라 증상이 경미한 경우도 있고 모르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니 다친 직후에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하교 후 데리러 가고 있어요. 조금 활동했다고 붕대가 난리에요.아이들의 활동력이라는 것은 지금은 반기를 들고 있습니다.
뱅깁스를 하고 뼈가 붙는 것을 지켜보며 동깁스를 할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반기푸스라서 풀고 샤워 후에 다시 붕대 감고 생활하네요.활동성이 강한 아이들은 조금 어긋나더라도 그냥 넘어가지 말고 꼭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세요.아이의 발가락 골절 대처 방법을 다친 후에는 즉시 얼음찜질로 부기를 가라앉히고 휴식을 취한 후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안정과 휴식이 기본이며 휴식 시 다친 다리를 위에 올려 부종이 잘 풀립니다.
다친 곳은 다리의 새끼 손가락입니다.
지금은 붓기가 빠지고 좋아졌지만 처음에는 많이 부어 있었습니다.
비틀비틀 발가락이 조금 구부러진 느낌이 들었는데 그게 발가락 골절 증상이었다고 합니다.
몰라서 미안해.
#발가락골절 #어린이발가락골절
인대가 늘어난 것도 금이 간 것도 아닌 발가락 골절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