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시절을 지나고 따뜻한 봄날이 오고 나들이 하기 좋은 시기여서 외부 활동이나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도 많아요.겨울철 내내 활동하지 않던 몸이 갑자기 움직이면 많은 것에 자극을 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봄의 외출이나 계획 부분에서도 건강은 항상 주의해야 할 내용입니다.
여러 가지 과정들을 생각하셨겠지만, 이런 시기에 자주 나타나는 것이 바로 송창훈 원장님과 함께 보았던 엄지발가락, 즉 엄지발가락의 휘어짐입니다.
이것은 통증과 함께 찾아와서 통증이 심하다고 말하거나 변형된 모습 때문에 혹시 심각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내용은 어떤 이유로 일어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어져서 관절이 튀어나오는 질환을 외반모지라고 하는데, 이는 족부질환의 하나로 자주 볼 수 있고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은 내용이기 때문에 교정을 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지외반증의 큰 문제는 신발과의 마찰이나 발을 걷는 과정에서 통증이 깊어지는 것입니다.
발은 우리의 하루 중 많은 활동을 담당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피로가 쌓이거나 통증이 오면 예민해질 수밖에 없고 방치가 오래 걸릴 경우에는 염좌까지 발생하여 2차 문제로 이어지므로 주의가 필요한데, 그렇다면 본 질환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이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선천적인배경이며태어날때부터전반적으로굽은형상을하고있는경우에속하는내용으로,이는후천적교정을통해서해소될수밖에없습니다.
둘째, 구조상의 문제로 족저근막염을 자주 앓을 수 있는 평발인 경우 다리의 무리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평발인 동시에 엄지손가락만 유독 길면 변형이 더 빨라집니다.
세 번째로는 발가락 관절만 유독 유연한 경우입니다.
네번째는요,하이힐처럼앞으로갈수록코가좁아지는형태의경우인데요,이건하이힐이외에도이렇게좁아지는타입의신발모양이면모두해당합니다.
엄지발가락의 굽힘은 보통 후천적인 내용으로 변형에 따라 찾아오는 경우가 많으며, 일상 생활습관만 제대로 교정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질환이라고 안내드립니다.
그리고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변형된 범위에 따라 걸을 때마다 아파서 슬리퍼를 신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지만 신발을 신는 경우는 변형 부위와의 마찰이 불가피합니다.
그렇게 하면 돌출된 부분이 닳아서 자극을 받아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겁니다.
이런 경우를 방치할 경우 돌출부위 주변에 굳은살이 박힐 뿐 아니라 현재 갖고 있는 형태보다 더 보기 흉한 모습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느껴지는 증상은 구부러지지 않는 발가락에도 통증이 올 수 있으며, 보통 구부러지지 않는 형태는 바깥쪽에 닿지 않는 2, 3번째입니다.
그 발끝의 아랫부분에서도 점점 모여서 닳는 자극으로 굳은살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생기는 통증도 불쾌감을 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너무 심한 경우는 보행에도 무리가 생깁니다만, 보행에 무리가 생기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보행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몸은 조금이라도 통증을 줄이려고 합니다몸을 보호하려는 자연스러운 지시는 무릎은 물론 허리까지 자극을 줍니다.
실제로 외반모지를 앓고 있는 분, 다수가 디스크에 걸리거나, 2차 통증은 물론 합병증까지 무시할 수 없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엄지발가락의 휘기는 눈에 보이는 불편함은 물론 신체의 기능을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위기가 될 수 밖에 없는 질환입니다.
또한 진행정도는 대략 4단계 정도로 구분되는데, 1단계는 20도 이하에서 엄지발가락의 굽음을 볼 수 있는데, 이 경우는 단순한 피로감과 약간의 통증이 느껴집니다.
2단계는 20~30도 굽은 범위를 의미하며, 다른 곳에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단계는 30~50도 관절까지 붓기를 느끼며 통증이 심해지고 변형도 커집니다.
스텝 4는 50도 이상으로, 걸을 때도 통증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3단계부터는 치료를 통해 돌출된 뼈를 정리하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과거와는 달리 교정절골술을 통한 교정이면 통증과 입원에 대한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고, 뼈를 조정해야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치료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뼈를 만지는 데 큰 부담을 느끼는 분이 많지만 교정기나 약물 같은 보존적 요법만으로는 구부러진 엄지뼈로 되돌리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치료 후에는 되돌림을 막기 위한 예방도 중요하지만 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내가 문제를 겪는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한 뒤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합니다.
여성 분이라면 하이힐 등의 중심이 앞으로 숙이는 신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신어야 한다면 밑창이 얇지 않고 좁지 않은 것을 선택하셔야 하고, 굽도 높지 않아야 합니다.
이를 피할 수 없다면 슬리퍼를 들고 다니면서 중간중간에 다리를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달라요.엄지발가락 구부러짐 같은 문제는 오래 방치될수록 골격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빨리 알아차릴 필요가 있습니다.
”이 점을 참고해서 무지외반증에 대한 계획을 세우길 기대하며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