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휴가를 내고 경주 여행을 다녀왔어요.숙소를 너무 중요시해서 어디로 갈지 고민했습니다.
친한친구가 소개해준 경주펜션이 있어 가보니 기대 이상으로 깨끗하고 놀거리가 많아 만족스러웠습니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동해대로 3280 헤이미쉬풀빌라
경주펜션에서 우왕좌왕하는 헤이미쉬는 불국사에서 차로 10분정도 걸렸어요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할 수 있다.
저희가 들어간 경주풀비 라펜션 방은 2003호였습니다펜션은 두 개로 나눠져 있고 방은 여섯 개 있었어요1~2층 객실 중 2층은 모두 복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입실은 오후 3시부터이며 퇴실은 다음날 오전 11시로 결정되었습니다.
밤 10시 이후에 늦게 체크인 할 경우에는 사전 연락이 필수였습니다.
방에 딱 들어갔는데 예쁘게 놓인 슬리퍼가 보였어요. 잘 보존된 곳이라는 느낌이 들어 첫인상이 좋았어요.
상의는 따로 준비된 경주 풀빌라 펜션 행거에 걸어놨어요
거실에는 큰 TV가 하나 걸려있었어요화질도 좋고 채널도 많아서 밤에 심심하면 켜봤어요.
소파는 그렇게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을 정도로 크기가 컸어요. 은근히 푹신푹신해서 오래 앉아있어도 엉덩이가 안 아팠어요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경주 펜션 주방도 한번 둘러봤습니다.
알록달록하게 장식된 부엌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밥솥으로 밥을 직접 해 먹을 수도 있어 호텔보다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녁에는 숙소에서 편하게 술도 한잔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잔도 몇 개 준비되어 있어 센스 있는 경주풀빌라 펜션이었습니다.
한쪽에는 편안한 의자가 하나 놓여져 있어요혼자 앉아계셔도 되고 강아지랑 같이 힐링하셔도 돼요경주펜션은 전 객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했으나 10kg 미만의 강아지만 데리고 들어갈 수 있어 대형견은 불가했습니다.
이어서 가장 중요한 화장실을 알아봤습니다생각보다 넓고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세면대부터 변기까지 모두 청결하게 관리했습니다.
경주펜션의 어메니티도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끈적임은 하나도 없고 모두 새로운 것이 갖추어져 있어서 향기도 좋았습니다.
미리 집에서 이것저것 가져가지 않아도 됐어요.
헤어드라이기도 요긴하게 쓰던데요?이것도 따로 가져가면 귀찮아질 뻔했지만 성능 좋은 기기가 구비돼서 만족했습니다.
경주풀빌라펜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 온수풀장이었어요.객실 내에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미지근한 수영장이 구비되어 있다.
경주펜션은 복층구조 숙소여서 설레는 마음으로 위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계단이 위험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런 일 없이 안전했어요.
위에는 잘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너무 푹신푹신하고 따뜻했어요그냥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마음이 편해지는 경주펜션이었습니다
창문도 나와있어서 답답한 마음은 조금도 없었어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넓은 하늘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이곳에서 1박2일 머무를 수 있다는 게 행운처럼 느껴졌어요.
경주풀빌라펜션 내부를 둘러보고 밖에 나가서 수영장을 둘러봤어요생각보다 너무 넓어서 사람이 많을 때도 걱정이 없거든요.
물은 또 얼마나 청결하게 관리되는지 벌레와 물질 같은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온도도 적당하기 때문에 이곳에서라면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간에 체력이 달리고 힘들면 휴식도 취할 수 있었어요. 누우거나 앉아서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은근히 가슴에 와 닿았어요.
이렇게 선베드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신선놀이가 따로 없었습니다.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독특한 의자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저와 친구들은 이곳에서 SNS에 올릴 사진들을 많이 발견했어요.
다음은 대여 부분이었는데 구명조끼를 미리 빌렸어요 수영복은 있는데 무섭다 싶으면 조끼를 입으면 돼요
미니마트처럼 돼 있어서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경주풀빌라펜션 밖 편의점까지 나가지 않아도 되서 편했습니다.
이밖에 애견용품도 무료로 대여가 가능했습니다너무 다양해서 뭐든지 빌릴 수 있는게 장점이었어요.
이렇게 만족도가 높은 경주 펜션에서 행복한 1박 2일의 휴가를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저와 친구 모두 머무는 동안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성공적인 숙소 선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