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는 총 3개, 그리고 오른쪽에 끈이 있다.
구입할 때 선택해야 한다.
마마바 구매 사이트에 설치 불가능한 블라인드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지만 우리 건 평범한 블라인드여서 해당 사항이 없어 블라인드모터 3개와 스마트허브 1개를 구입했다.
앱으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리모컨은 굳이 구입하지 않았다.
물건 도착!
박스를 열어보면 모터가 덩그러니 들어있는 설치설명서도 있고 큐알코드를 통해 유튜브로 설명영상도 볼 수 있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블라인드 제거 끈 있는 쪽의 나사를 해체하고 끝부분을 분리한다.
그리고 요로케 모터를 넣으면 끝!
우레기 장난감으로 형형색색의 우리 집
모터를 넣고 닫기 전에 레버를 옮겼다 닫아야 하는 저게 전원이라서 켜지 말고 뚜껑을 닫으면 안 되겠죠?
기존 블라인드 뚜껑은 당김줄이 부착되어 있어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모터와 함께 동봉된 마마바에서 제공하는 플라스틱 뚜껑을 닫고 체결하면 설치 종료
이거 스마트 허브인데 처음에 이거 꽂겠지? 어디에 쓰느냐하고 나서
다만 이렇게 동봉된 어댑터에 꽂아 콘센트에 꽂으면 되기 때문에 먼 곳에 꽂으면 안 될 것 같아 베란다 근처 방에 꽂아 뒀다.
블라인드는 세 가지인데 스마트 허브 하나로 모두 컨트롤할 수 있으므로 블라인드 개수별로 허브를 살 필요는 없다.
블라인드 다시 끼면 되는데 아니 저 전선 뭐야 안 보고 싶어…
그래서 그냥 위쪽으로 올려서 가려봤어다행히 블라인드 작동에는 지장이 없다
그러면 어플을 다운받아서 본격적으로 스마트 홈을 만들어볼게
아까 콘센트에 꽂은 허브와 휴대전화를 연결하는데 사용설명서대로 따라하는데 잘 안 되더라고.2g로 잘 연결했는데 끊긴다고 3, 4번 도전했나?이제 나는 화가 나서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말하려던 참에 이르렀다
블라인드 추가는 아래의 무선모터를 선택하고
커튼이 아닌 롤러블 라인드 선택
리모컨이 없기 때문에 모터에 직접 연결
모터의 리셋 버튼을 누르면 허브에 추가되는데 애니리셋 버튼은 어딨어?!
나 블라인드 벌써 다 설치해 버렸어
천장에 달린 브라 인도에 의자를 밟고 올라가 자세히 보면 로케 리셋 버튼과 충전 구멍이 함께 보인다
리셋은 버튼식이 아니기 때문에 집에서 닭강정을 시켜 먹고 남은 꼬치를 이용해 가볍게 2초 정도 눌러주면 된다.
충전은 집에서 놀고 있는 가벼운 배터리로 천천히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 블라인드를 3개 다 추가한 다음에 자동화라는 메뉴로 모든 택을 등록해보자
귀찮아서 한번에 세 개 다 올려서 내려놓고 이렇게 두 개만 자동화시켜봤어
다 줄게
전부 내려놓는다냐
가운데 블라인드는 양옆 블라인드에 비해 길이가 길어서인지, 내려가는 속도가 조금 느리지만, 별로 신경 쓸 정도는 아니야 어차피 내가 내리는 게 아니라서 호헌 살까 말까 고민하던 제품이었는데 생각보다 설치도 쉽고 사용하기 편해서 올 여름 확실히 블라인드를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역시 돈이 최고야!
(이상한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