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리와 집안일이 귀찮은 닉네임조차 불량주부… 집안 살림을 해주는 사람이 있는 재벌집 딸로 태어났어야 하는데 그렇게 태어나지 않아서 식당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밥집이 있었으면 좋겠다~무인집 밥집이 있으면 좋겠다~집에서 밥 안먹을 여러 가지 묘안을 찾던 중이었는데.. 오늘 마침 그런 식당을 발견.. 하지만 가족끼리 매일 이용하기엔 버겁다~ 일 주일 동안 두 번 이용엔 버겁다~
사랑한 한식뷔페 전에 다다미칼국수를 운영하던 곳입니다~ 여름에 초계국수가 꽤 인기있었는데.. 앞으로 사랑한식으로 바꿔서 한식뷔페를 제공해드릴게요~
가격은 성인 8,000원입니다 ~ 처음에는 6시부터 시작했지만 이른 아침에는 손님이 없어 새벽 9시30분 정도부터 식사가 가능합니다~
쉬는 시간 없이 저녁 8시 30분까지 영업을 하는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손님이 적고 운영하시는 분들도 쉬는 시간입니다 오시면 식사는 하실 수 있다고 하네요~~
입구에서 체온을 재고 방역인증을 한 후 처음으로 식사 준비를 시작하는 곳입니다~ 접시와 숟가락, 젓가락을 들고 밥, 국물을 시작하고 반찬을 담으면 됩니다~
오늘의 메뉴는 흰 쌀밥과 잡곡밥~ 국은 미역국과 된장국이 같이 나옵니다.
반찬 종류가 꽤 많네요~ 김치, 도라지무침, 미역무침, 버섯볶음, 멸치볶음 등 기본 반찬이 있어요~
여기는 잡채, 계란찜, 샐러드, 브로콜리 등이 있어요
두부김치와 튀김조기, 튀김만두, 제육볶음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이곳은 라면 코너이고, 전기 주전자로 냄비에 열을 받아서 가스레인지에 올려놓고 라면을 만들고 계란도 풀어주셔도 되고 따로 계란 프라이를 해서 드셔도 됩니다.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식혜입니다너무 달지도, 달지도, 적당한 맛으로 제 입맛에는 너무 맛있어서 3잔이나 마셨습니다.
자리는 120석이라고 하는데 테이블이 거의 4인석이라 30테이블 정도 되겠네요 아주 자주 이용할 것 같은 청양 매일 뷔페를 사랑하는 한식.. 조금 할인된 회원제 운영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칠갑산로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