댑
다들 더워~ 정말 더워!
!
흐흐흐 여러분도 더위 때문에 많이 힘들죠!
그냥 더운 게 아니라 정말 뭉클하네요.흐흐흐 같은 더운 여름날에 아주 작은 작업을 했음에도 땀띠가 났어요. 여름에는 작업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하지만 깨끗하게 집을 짓고 싶은 마음에 이런 폭염 정도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아요.
원목 인테리어의 따뜻함이 좋아 원목 가구와 소품으로 집을 꾸미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이번에 thediy의 서포터즈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공 작업을 많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아이와이에서는 케인과 템퍼보드가 많기 때문에 예쁜 것을 많이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집성목도 많아서 혼잘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합니다.
하드우드를 좋아하는 편이라 꽤 많은 종류의 하드우드를 사용해 보았지만 브라운 애쉬는 한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근데 THEDIY에 브라운 애쉬 원목이 있거든요. 그래서 바로 데려왔어요. 이번 키친랙 만들기에 처음 사용해봤는데 하드우드 나뭇결이 너무 멋지네요!
완전 고급스러워 보여요. 마음에 드는 집성목입니다.
전부터 만들려고 했던 주방 양념장을 만들어 봤어요. 예전에는 흰색 양념장을 사용했지만 너무 오래되어서 새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우드로 만들어서 좀 더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간단한 작업이지만 나무를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 예뻐보여요.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양념병은 기존에 쓰던 것을 그대로 사용하다가 새 것으로 바꿔줄 것을 미리 생각해서 사이즈를 조금 여유롭게 만들었습니다.
좀 더 큰 사이즈의 양념통이 필요하니까요.
흰색 주방에 이걸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훨씬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유리로 된 미닫이도 제작을 했습니다만, 아래에 나와 있습니다.
제작 과정
브라운아슈 18T에서 제단을 받았어요.
조립하기 전에 페인팅을 하기 때문에 거친 모서리 부분을 샌드페이퍼로 가볍게 다듬었습니다.
나사가 들어가는 부분을 미리 표시하고 나서~
이중기리로 나사가 들어가는 길을 만들어 놓겠습니다.
투명 오일을 조립 전에 발라주었어요. 천에 오일을 발라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한 오일은 투명하면서도 반광 오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일은 건조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에요. 어떤 것은 금방 마를 수도 있지만, 제가 사용한 것은 적어도 반나절은 기다려야 합니다.
건조시킨 후 사포로 다듬고, 또 오일을 바르고, 또 건조시키고, 이 과정을 두세 번 반복합니다.
시간은 좀 걸리지만 퀄리티는 너무 좋아서 오일 작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나사로 조립해 나가겠습니다.
목공용 나사를 사용하면 잘 깨지지 않고 보다 원활하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밑단 파기 가공을 받아 뒷면을 끼워 넣었습니다.
뒷판은 오동나무 합판 4.5T를 사용하였는데, 깔끔한 나뭇결로 뒷판에 매우 적합합니다.
이거 다 보여요. 가운데 판자를 이 위에 올립니다.
그러니까 중간판은 나사로 조립하지 않고 올리는 스타일로 제작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던 다보는 이것밖에 없어서 이걸로 사용했는데 THEDIY에서는 더 예쁜 다보가 많이 있었어요. 다음에는 깨끗한 것을 사용해야 해요.
드릴로 구멍을 만들고 다보를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옆면에 나사가 보이지 않아 예쁘게 만들 수 있는 부속품입니다!
또한 높이를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렇게 올려주세요.
우드 감성의 주방 양념장의 완성입니다.
다
그늘지고 편안한 분위기의 원목 인테리어를 위해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아쿠아 유리 미닫이문인데요~ 이건 반제품입니다.
유리가 들어있어서 정말 예뻤어요. 고방 유리와 아쿠아, 안개, 투명 등 4개의 유리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사이즈도 2종류이지만 저는 작은 사이즈 800으로 더 큰 사이즈 1200도 있습니다.
아쿠아 유리 정말 예쁘네요!
은은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무늬가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양쪽에 유리문이 들어가 있어서 먼지가 들어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이 상환을 보는 순간 싱크대 위에 놓고 홈카페 수납장처럼 쓰고 싶었어요. 컵과 드립용품을 넣고 있습니다.
뉴송으로 만들어졌는데 마디마디가 없이 예뻐 보여서 좋았어요.
손잡이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홈 파기로 되어 있는데 심플한 디자인이라 마음에 듭니다.
변제라고는 하지만 거의 완제품에 가깝습니다.
기본으로 조립되어 있어서 문만 끼우면 됩니다.
모서리 선딩 작업까지 되어 있어서 페인팅 작업만 하면 돼요.
그리고 저희 집처럼 올려서 사용해도 되지만 벽에 부착해서 사용해도 되도록 부속품도 같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비오파의 천연목재 그레이즈 연한 소나무색으로 페인트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얇고 밝은 나무 색깔이긴 하지만 약간 노란 빛이 도는 색이었습니다.
노란색은 좀 싫어해서 딱 한번만 발라줬어요. 역시 오일이라 천으로 색을 입혀주었어요.
문도 끼는 게 너무 쉬웠어요. 슬라이딩 호차가 없어서 문을 열 때 좀 벅차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걱정할 필요는 없었어요. 아주 부드럽게 여닫혔어요.
바닥에 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도록 펠트지 스티커를 붙여줬어요.
아쿠아 유리문이 부착된 미닫이문 수납장 제작 완성입니다.
복고이면서 홈카페 같은 느낌이 들고 벽면에 부착해 사용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이대로 사용하고 기회가 되면 벽면에 걸어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더.
운이 좋아서 목공 때문에 땀범벅도 조금 났지만 그래도 완성해보니 보람이 있네요. 부드럽고 편안해 보이는 원목 인테리어에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도 들고 또 예쁘게 꾸며진 모습을 보면 잘 만들어져 있을 것 같습니다.
미닫이문 유리선반(소)-THEDIY
본 포스팅은 thediy 서포터즈로서 제품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