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점 한국과 일본의 오미크론

한국은 아직 오미크론이 100% 다수종까지는 안 됐겠지만 며칠 전이나 80%대에 진입했다고 했고, 지금은 좀 더 올라갔을 것이므로 그 정도면 그냥 오미크론 관련 수치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다른 나라들도 아마 완전 100%까지는 아닐 것이다.

시사점 한국과 일본의 오미크론 1
시사점 한국과 일본의 오미크론 2

지금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한국과 일본(3차 접종률 5%)의 상황을 비교해 보면 한국과 일본의 정확도에 대한 사망자 비율에는 별 차이가 없다.

한국은 3만 대에서 20명대가 사망하고, 일본은 10만 대 미만에서 100명대가 사망한다.

한국이 백신 효과 때문인지 다소 낮지만 효과가 없더라도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

일본이 3차 접종률 5%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2차는 충분히 높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신의 중증 방지 효과는 수개월 정도가 아니라 최소 몇 년 이상 매우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2차가 아닌 1차 접종만으로도 발생하는 중증 방지효과라는 것은 상당히 강력할 것으로 추측한다.

현재 일본의 수준도 그러한 백신의 효과가 발휘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조금 더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고령인구비율이 훨씬 높은 것은 코로나와 아주 간접적으로만 관련된 사망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코로나 사망으로 집계될 가능성이 적어도 조금이라도 더 높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한국과 일본은 거의 비슷하다고 봐도 (약간의 차이를 무시해도) 거의 상관없는 것 같다.

비율이 아닌 사망자의 절대수, 고령인구 비율을 감안해도 한국의 22명은 일본으로 치면 22명x4.5다.

99명이니까 딱 100명 수준이다.

그런데 일본이 100명 정도가 아니라 100명을 조금 넘는다.

고령자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사망이나 중증과 달리 단순 확진은 전 연령층에 분포하며 젊은층이 오히려 많다.

그러므로 확진 절대수는 고령인구가 아니라 전체 인구의 비율로 보면 되지만 그 역시 비슷하다.

일단 현재까지는 복사판처럼 똑같은 수준이다.

일본은 델타가 없었기 때문에 오미크론 이전까지의 추이가 조금 달랐으나 일단 오미크론 확산기인 현시점에서는 같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상식적으로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을까.

3차 접종의 효과가 없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이걸 들고도 그게 효과가 있다 싶으면 그건 정말 이상해진 거 아니야?

그리고 앞으로 우리의 확산이 만약 커진다면 그것은 그동안 누적된 방역경험을 우리에게 무언가 큰 잘못을 안겨주는 것이다.

확신이 서면 사망 피해도 당연히 커질 것이다.

그리고 과거 여러 글에서 말했듯이 델타까지의 피해는 한국이 오히려 컸다.

오미크론까지 합산한 사망 7천명은 일본으로 치면 31500명이다.

일본 오미크론까지의 합산 사망률은 현재 19500명에 이른다.

이는 ‘무증상을 검사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무증상 감염자의 활동에 전혀 제약이 없는’ 일본의 방역정책이 우수했음을 입증한다.

정리하면 주된 시사점은 두 가지다.

1.3차 접종은 별 효과가 없다.

2.무증상자는 검사할 필요가 있는 대상이 아니다 할수록 손해다

무증상자의 활동으로 인한 사회 전체의 면역력 증가를 억제하면 피해는 오히려 커진다.

https://blog.naver.com/lunasea12345/222621928472https://blog.naver.com/lunasea12345/222591369991 앞의 글과 같은 이야기밖에 없지만 그래도 중…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