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도시락 장성군 “백양사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사찰음식 도시락 장성군 “백양사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1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가 장성군 관내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관계자들에게 사찰음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주지 무공스님)와 정진암(정관스님)은 10월 1415일 이틀에 걸쳐 함께 위로의 사찰음식 도시락 전달이라는 이름으로 전남 장성군 산하 군청 보건소 소방서 국립공원 사랑의집 누리타운 사랑의 집에 사찰음식 도시락 620개를 전달했다.

이번 도시락 만들기는 백양사와 천진암이 독거노인 및 코로나19 방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성군 산하 관계자들에게 사찰음식 도시락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안해 마련됐다.

관계자들에게 전달된 사찰음식도시락은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 천진암정관스님, 백양사포교국장 송강스님, 자원봉사자 및 힐링연예절·사·스님의 식탁(가제) 방송 콘텐츠 출연진 홍석천이 준비했다.

전진암 정관스님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각계각층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사찰음식 도시락을 통해 지역사회 관계자와 독거노인의 몸과 마음이 한층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광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