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만주입니다 🙂 오늘은 친구와 함께 문래역 근처 맛집인 송원마포갈비집을 방문했습니다.
식신로드, 맛있는 녀석들 등 맛있는 맛집만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나오는데, 올 연말 회사 회식 장소로 좋을 것 같아서 리뷰 남깁니다
송원 마포돼지갈비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147길 2-1
문래역 식당을 찾으려면 문래역 1번 출구로 나와 앞 공원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왼쪽으로 직진하세요.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있으니, 경로에 맞으면 버스를 타는 걸 추천드려요.
송원 마포돼지갈비 영업시간 : 월요일 – 토요일 16:30 – 22:30 마지막 주문 21:30 일요일 12: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마지막 주문 20:30 : 0507-1314-2978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147길 2-1문래역 음식점
자가용으로 방문하시는 경우, 매장에 문의하시면 주차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후 6시 이후)
가게 밖에는 각종 현수막이 걸려 있었는데, 새로운 별관이 오픈했다고 하네요.
문래역 레스토랑은 별관에 있는 12인 이상 단체 예약을 받습니다.
12~20명 정도 수용 가능하다고 하니 연말 고기집 회식 장소로 딱 좋을 것 같아요 문래역 식당 │ 매장 및 메뉴 소개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홀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한쪽에는 방송사진이 많이 걸려있었어요 ㅎㅎ
문래역식당 메뉴는 송원양념갈비와 생갈비 2개로 구성됐고,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비빔밥, 찌개 등 반찬도 있었다.
이곳은 갈비찜이 유명해서 테이크아웃도 하고, 4인 주문하면 5인분을 준다고 하네요. 오늘의 주문은 송원돼지갈비 3인분, 무채비빔밥, 된장찌개 사이다입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사이드까지 3인분 주문했어요 ㅎㅎ 문래역식당 ｜ 매장 및 메뉴 소개
주문을 하고 나면 콩나물국, 대파, 마늘, 쌈채소가 나왔습니다.
대파파국은 인원수에 맞춰 제공되어 위생적이고 먹기 좋았습니다.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리필이 가능하니 먹을만큼만 가져가기로 했어요.
금방 나온 돼지갈비는 양념이 속까지 골고루 배어 있어서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릴에 올려놓으면 화력이 강해서인지 금방 익더라구요.
양념이 되어있었는데도 탄 부분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나중에 나온 무비빔밥은 짙은 색의 무와 밥, 감칠맛을 더하기 위한 고추장 한 숟갈이 꼭 들어맞는 모습이었다.
양상추를 썰어서 비벼보니 아삭아삭한 무와 향긋한 참기름, 감성을 자극하는 한숟가락까지 여러모로 좋은 요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다보니 입이 심심해서 몇 개 주문했어요. 5,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양이 푸짐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짜지 않고 고소한 된장 맛이 좋아서 계속 찾게 되었어요.
잘 익은 고기 한점을 먹어봤는데, 불쾌한 냄새 없이 부드러웠어요. 과하지 않고 옛날 돼지갈비 맛 그대로여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어요.
파나 쌈에 싸서 먹으면 기름진 부분을 빼주기 때문에 좋아요.
특히 게비빔밥과 갈비찜 조합을 좋아해서 이렇게 많이 먹었어요 ㅎㅎ
뼈에 붙은 고기가 더 맛있는거 아시죠? 살이 많은 뼈를 떼어내고 먹은 뒤,
테이블은 모두 깔끔하게 비워져 있었어요 ㅎㅎ 다 맛있어서 다음번에 문래 근처에 오면 꼭 또 방문할게요!
그럼 영상을 남기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