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황칠기 건자재, 국효능과 부작용, 차마시는법, 판매점
불로장생을 꿈꾸던 중국 진시황이 탐냈다고 전해지는 한국의 특산품 황칠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잎, 가지, 열매와 뿌리까지 모두 약효가 뛰어나서 버릴 것이 없다는 황칠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부작용과 주의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황칠차를 마시는 방법과 판매처, 가격정보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칠목이란?
이 식물에 함유된 정유성분은 상큼한 향이 나기 때문에 한방에서는 안식향이라 불리며 만병통치목으로 여겨집니다.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인삼나무’, ‘산삼나무’라고도 불리며 황칠은 진시황이 찾는 불로초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주요 원산지는 우리나라로 전라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 주로 자생하고 있으며 일본 남부와 오키나와에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대구과의 상록고목에 속하며 높이는 15m 정도의 황칠 추출물을 채취하여 가구와 금속, 가죽 도료 등에 활용하면 황금빛으로 빛난다고 합니다.
“옻칠은 천년, 황칠은 만년이 지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천연도료로 유명합니다.
예로부터 신이나 황제의 옷인 곤룡포, 용상, 나전칠기 등에 헌정품으로 사용되었고 고려시대에는 불상이나 나전칠기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방충성과 내구성이 옻칠보다 훨씬 좋고 독성도 없기 때문에 더욱 그 가치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약용성분도 뛰어나 약재 또는 황칠차, 황칠추출물 형태의 추출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황칠 효능
뛰어난 효과를 원한다면 10년 이상 된 황옻나무로!
황칠 효능을 발휘하는 10년 이상 된 황칠잎, 열매와 뿌리는 모두 약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사포닌 성분은 10년 이상 된 황칠에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 실학자이자 선구자로 불리는 이수광의 <지봉유설>에는 “세상에 이보다 더한 보물은 어디에 있을까?”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왕실에서만 사용되었던 귀중한 약재이자 통일신라시대 장보고의 최고의 교역상품이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또약학서적으로유명한본초강목에서말하면금색으로맛을쓰며독이없다라고기록되어있습니다.
사실 한의학에서 황칠차의 효능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우리 몸 구석구석에 영양을 전달하여 유익하게 하므로 기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비타민E에 비해 50배나 높은 항산화 작용을 하며 황옻잎에는 비타민C와 타닌 성분이 풍부하고 황옻가지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또한 뿌리에는 칼슘 성분이 많아 옛날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온 약용 식물입니다.
술을 마신 후 몸에 무리가 갔을 때 황칠추출물을 드시면 좋으며 평소 몸이 차고 차가운 분들에게도 말린 건재로 황칠차, 엑기스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고지방인스턴트를 즐겨먹는 식습관을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으니 황칠추출물을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황칠을 먹는 법
황칠은 길고 달콤할수록 본래의 시큼한 맛과 향이 납니다.
주로 보리차처럼 황칠차로 달여 먹거나 백숙에 약재로도 넣어 이용합니다.
황옻나무 잎은 약간 떫은 맛이 있지만, 이것은 타닌 성분이 풍부해서 내는 맛이므로 참고해 주세요.
- 황칠 건재 먹는 법
<황칠차>
20~30g 정도의 건조 황옻나무 잎과 가지 건재를 흐르는 물에 헹군 후 물 1리터와 함께 끓입니다.
물의 양이 처음 물의 1/2이 될 때까지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끓인 후 드세요.
건더기는 걸러서 차갑게 냉장보관하시고 하루 3~5회 100~110ml(종이컵 2/3) 정도 복용하시면 좋습니다.
진하게 배어나오기 때문에 3회까지 재탕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황칠백숙>
회반죽처럼 삼계탕이나 오리고기백숙을 요리할 때 각종 한방재료와 함께 넣어 조리해 드시면 되는데 궁합이 잘 맞는 구찌뽕나무와 함께 사용하면 황칠의 효능이 올라가 더욱 좋습니다.
2. 황칠 추출물 먹는 법
하루에 1~2회, 1포씩 드세요. 냉장보관하시고 차갑게 드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황칠 추출물은 휴대 및 보관이 간편한 특수 재질의 포장 용기를 사용하여 따뜻한 물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습니다.
황칠의 부작용
우리 몸에 좋은 영양 성분이 풍부하고 황칠차의 효능이 매우 뛰어나 찾는 분들이 요즘 많습니다.
부작용도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세요.
따뜻한 성질을 지녀 평소 몸에 열이 많고 땀이 많은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으며 임신 중에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옻과 같은 독성이 들어 있어 평소 옻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분들의 경우 섭취를 자제해 주시고,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체질에 따라 목이 붓거나 혀가 붓을 수도 있다고 하니 적당량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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